087. 2025년 7월 미국 인프라 투자 ETF로 안정 수익 만드는 방법

2025. 7. 5. 00:45머니/MONEY-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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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ETF는 미국의 도로, 철도, 통신, 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때 활용할 수 있는 ETF예요.

미국 인프라 투자, 왜 지금 주목받을까?

미국 정부는 2021년 ‘바이든 인프라법’을 통해 약 1.2조 달러를 인프라 개발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법은 향후 10년간 도로, 철도, 항만, 통신망 등 전반적인 사회간접자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 인프라와 전력 인프라, 통신 인프라에 대한 공공투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미국 인프라 ETF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건설, 에너지, 통신 분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인프라 ETF 3종 비교

1. PAVE -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

PAVE는 미국 내 인프라 개발에 초점을 둔 ETF입니다. 주로 건설 자재, 중장비, 철강, 교통 인프라 기업에 투자합니다. 대표 종목으로는 유나이티드 렌탈스, 이튼, 님버스 등이 있습니다.

  • 설정 연도: 2017년
  • 총 운용 자산: 약 6.5B 달러
  • 비용 비율: 0.47%

2. IGF - iShares Global Infrastructure ETF

IGF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미국 외에도 캐나다, 호주, 유럽 등의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합니다. 전력 인프라와 통신 인프라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설정 연도: 2007년
  • 총 운용 자산: 약 3.8B 달러
  • 비용 비율: 0.46%

3. GII - SPDR S&P Global Infrastructure ETF

GII는 S&P 글로벌 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전 세계 인프라 핵심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에너지, 유틸리티, 통신 인프라 비중이 높아 방어적인 성격도 띕니다.

  • 설정 연도: 2007년
  • 총 운용 자산: 약 600M 달러
  • 비용 비율: 0.40%

미국 인프라 ETF의 장단점

장점

  • 안정적 수익: 공공투자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 가능
  • 분산 효과: 다양한 섹터 및 글로벌 기업에 투자 가능
  • 장기 투자에 적합: 경기 사이클 영향 적고 지속적인 수요 존재

단점

  • 비용 부담: 일부 ETF는 비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 정책 리스크: 정부 정책 변화나 집행 지연에 따른 영향

미국 인프라 ETF 투자 전략

인프라 ETF는 단기 차익보다는 중장기적 자산 안정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노후 준비, 목돈 마련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인프라 섹터는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지며, 금리 상승기에도 견조한 수익을 기록해왔습니다. 배당 수익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인프라 ETF 선택 시 체크포인트

  • 투자 지역: 미국 집중형 vs 글로벌 분산형
  • 주요 섹터: 건설, 전력, 통신 등 비중
  • 운용 자산 규모: 유동성과 안정성 확보 여부
  • 비용 비율: 장기 보유 시 총비용 부담 고려

미래 전망과 주의사항

인프라 투자는 단기 급등락보다 정책 및 재정 집행 흐름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바이든 인프라법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예상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통신 인프라 확장도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다만, 미국 의회의 예산 승인 지연이나 대선 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정책 리스크를 감안하되,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머니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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